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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K-MASTER 사업단-국립암센터, 정밀의료 기반 임상시험 협력 추진 - 암환자 유전체 스크리닝 국내 확산 기대
  • 기사등록 2018-04-30 22: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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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K-MASTER 암 정밀의료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이하 K-MASTER 사업단)과 국립암센터가 지난 25일 국립암센터 행정동 3층 첨단회의실에서 상호 발전 및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한국인 암 환자의 효과적인 진단법 및 치료법 개발 등을 위한 상호 협력 ▲K-MASTER 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을 이용한 암환자 유전체 스크리닝 검사 및 관련 임상시험 적극 참여 ▲유전체 분석 데이터 및 임상시험 정보 등의 공유를 통한 상호 임상연구 수행을 위한 협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K-MASTER 사업단 김열홍 단장은 “국립암센터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암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암센터가 본 사업단이 수행중인 정밀의료 암환자 유전체 스크리닝 검사 및 관련 임상시험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특히, 국립암센터의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인적 자원이 K-MASTER의 암 정밀의료 사업과 만나 유전체 스크리닝 검사에 대한 암환자의 인식 제고와 참여 확산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 K-MASTER 사업단 김열홍 단장(왼쪽)과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이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국립암센터는 국가전략사업인 암 정밀의료 분야 국책과제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또 앞으로 많은 협력을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암 정밀의료 분야의 발전을 위해 K-MASTER 사업단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함께 동반 성장하여, 향후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굴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K-MASTER 사업단은 정밀의료 암 진단·치료법 개발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인 국립암센터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K-MASTER 사업단 김열홍 단장, 박경화 코디네이팅센터장, 이행철 사무국장, 유전체검사부 성재숙 박사, 정희준 암데이터부 팀장과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박상재 연구소장, 정진수 부속병원장, 공선영 대외협력실장, 윤탁 임상시험센터장, 장희진 종양은행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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