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호 전 대전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이 22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70차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신임 의장에 선출됐다.
신임 이철호 의장은 1차 투표에서 110표로 1위를 차지했지만 규정상 유효투표(226표) 과반수를 얻지 못해 2위 홍경표 후보(100표)와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결선투표에서 유효투표 223표 중 117표를 획득하면서 홍경표(106표)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신임 이철호 의장은 1953년생이며, 충남의대 졸업, 현재 이철호비뇨기과의원을 운영 중이다.
또 부의장 선거에는 총 6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김영준(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이원철(대한의학회) 부회장 ▲임장배(전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주승행(전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이 선출됐다.
부회장 선거에는 총 10명이 출마한 가운데 ▲강대식(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박정율(전 대한의학회) 부회장 ▲박홍준(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이동욱(경기도의사회)회장 ▲이필수(전라남도의사회)회장 ▲유태욱(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회장 등 6명이 당선됐다.
신임 감사는 ▲김영완(전 충청남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김영진(전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부의장 ▲박성민(전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조경희(전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이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