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박홍준)가 올해부터 3년간 서울특별시의사회를 이끌어 나갈 제34대 집행부 임원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집행부는 지난 집행부에서 회무를 수행했던 임원들을 같은 직책으로 대거 임명해 기존 집행부가 추진해왔던 업무와 관련하여 연속적이고 전문적으로 회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집행부에 이어 제34대 집행부에서 연속으로 임원을 맡아 회무를 수행하는 상임진으로는 박명하 부회장, 김강현·전성훈 법제이사, 홍순원·송정수 학술이사, 김준한·진옥현 의무이사, 장영민 보험이사, 최주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김명선 대외협력이사 등 10명의 임원이다.
또 직전 금천구의사회 회장이였던 유진목 원장과 현직 광진구의사회 회장인 임익강 회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하고, 각구의 살림살이를 책임졌던 구의사회 총무이사를 임원진으로 임명(김성배 총무이사, 채설아 재무이사, 오승재 정책이사)해 서울시의사회와 각구 의사회와의 관련성 및 연계성을 높여 긴밀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보험이사에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문석균 교수를 임명해 개원가 뿐 아니라 병원의 보험 업무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를 보였다.
박홍준 회장은 “이번 집행부 인선은 기존 집행부의 회무 수행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회무를 추진하는 데 있어 필요한 분들을 모시는데 집중했으며, 이를 통해, 서울시의사회가 회원 모두를 아우르며 회원을 위한 집행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번 제34대 집행부와 최선을 다하여 회무를 수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사회 제34대 집행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