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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비정규직 근로자 252명 정규직 전환
  • 기사등록 2018-03-28 17: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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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이 기간제 근로자 252명에 대해 정규직으로 일자리를 전환키로 했다.


아울러 기존에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운영되던 무기계약직 근로자 103명도 직급 내 정규직인 원무직으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다만 간호직 등의 청년선호일자리에 해당하는 117개의 일자리에 대해서는 공개채용을 실시하되, 현 기간제 근로자에 대해서는 공개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의 비정규직 보호정책을 병행키로 했다.


경북대병원은 지난 해 7월 정부의 비정규직 고용정책의 발표 이후 노동조합 및 노사전문가가 참여하는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올해 3월까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상시지속적 업무를 수행하는 비정규직에 대하여 위와 같이 정규직 전환키로 큰 원칙을 정했다.


이를 위해 경북대병원은 빠른 시일 내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에 필요한 정원을 정부에 신청할 예정이며, 간호직을 포함한 청년선호일자리에 대하여는 공개채용을 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대병원 정호영 원장은 “사회양극화를 완화하고 고용-복지-성장의 선 순환적 고용구조를 구축하기 위해서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비정규직 고용 문제를 개선하여야 한다는 큰 원칙하에 앞으로도 상시지속적 업무에 대하여는 정규직 채용을 원칙으로 고용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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