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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5병원 진료비 3조1608억…2017년 건강보험 심사 진료비 69조6271억 - 입원-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 외래-급성 기관지염 최다
  • 기사등록 2018-03-22 23:24:22
  • 수정 2018-03-22 23: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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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건강보험 심사진료비는 69조 6,271억원이고, 이 중 빅 5병원 진료비는 3조1,608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2017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와 ‘진료비 통계지표’를 작성하여 공동으로 발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건강보험 적용인구 및 보험료


▲BIG 5 급여비=빅 5 병원의 진료비는 3조1,608억 원으로 2.5% 증가했다. 이는 상급종합병원 진료비의 35.5%, 전체 의료기관(약국제외)의 7.8%로 전년 대비 비중이 감소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내·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합한 의료보장 인구는 5,243만 명으로 전년 대비 0.29% 증가했다.

직장 적용인구는 3,690만 명으로 건강보험의 72.4%를 차지, 2011년 67.5%에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보험료 부과=2017년 총 보험료 부과금액은 50조4,1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는데 직장 6.3%, 지역 4.2%로 직장 증가율이 높았다.

세대 당 월 보험료는 10만1,178원으로 3.1% 증가했다. 이 중 직장은 2.8%, 지역은 3.5%로 지역의 증가율이 더 높았다.


▲보험료 징수=2017년 총 보험료 징수금액은 50조1,496억원, 징수율은 99.5%로 전년 대비 0.2%p 감소했다. 직역별로는 직장 99.6%, 지역 98.6% 징수율을 달성했다.


▲지급 진료비 증가=2017년도 지급 기준 진료비는 69조3,3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 금액으로는 4조7,584억 원 증가했다.

진료비 증가율은 2016년 11.4% 대비 4%p 감소했지만 이전 증가율 상승 수준을 유지했다.


◆진료비 심사실적


▲의료보장별 심사진료비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진료비는 78조9,4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4% 증가했다. 이 중 건강보험 심사진료비는 69조6,27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68% 증가했다.


(그림)의료보장별 심사진료비 현황



▲2017년 건강보험 진료비 현황


▶건강보험 진료비의 진료수가 유형별 및 행위별수가 분류별 진료비

진료수가 유형별 진료비는 △행위별수가 진료비 92.80%(64조6111억 원) △정액수가 진료비 7.20%(5조160억 원)로 구성되며, 행위별수가 4대분류별 구성비는 △기본진료료 26.68%(17조2366억 원) △진료행위료 44.06%(28조4693억 원) △약품비 25.09%(16조2098억 원) △재료대 4.17%(2조6955억 원) 이다.



▶요양기관 종별 건강보험 심사진료비 규모

△의료기관 54조3384억 원 △약국 15조2888억 원이며,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는 의원 13조7111억 원 > 병원(요양병원 포함) 11조4969억 원 > 상급종합병원 11조3231억 원 순이다.



▶연령별 진료비 규모

내원일당 진료비는 4만5228원(전년 대비 6.62% 증가)이며, 70세 이상 연령대의 내원일당 진료비(6만52원)는 전체 내원일당 진료비의 1.3배 수준이다.


▲건강보험 진료 세부내역

▶2017년 다빈도 질병

입원은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33만 4114명) > 노년백내장(28만 5578명) >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27만 5077명) 순이다.

외래는 급성 기관지염(1,619만 명) > 치은염 및 치주질환(1,518만 명)> 혈관운동성 및 앨러지성 비염(684만 명) 순이다.


▶노인 다빈도 질병

입원은 노년백내장(20만 6060명) >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G30.-+)(10만 2585명) >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9만 4209명) 순이다.

외래는 본태성 고혈압(258만 630명) > 치은염 및 치주질환(237만 3454명) > 급성 기관지염(190만 8998명) 순이다.


의원 표시과목별 진료비

2017년 의원 진료비는 13조7111억 원(전년 대비 8.4% 증가)이며, 진료비 증가율은 산부인과 19.4%〉마취통증의학과 13.9% 〉안과 11.9% 순이다.

진료비 증가액 큰 과목은 내과이며, 전년 대비 2,048억 원 증가했다.

(단위: 억원)

▶요양기관

요양기관수는 총 9만 1545개소(전년 대비 1,626개소↑)이며, 요양기관의 구성은 △의료기관 6만 9808개소(76.26%) △약국 2만 1737개소(23.74%)이다.


▶진료내역 항별(한방, 약국 실적 제외) 구성

진찰료 20.91% > 처치 및 수술료 18.51% > 검사료 13.70% 순이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가입자, 보험료, 보험급여 현황, 심평원 의료보장별 심사진료비 현황, 건강보험 진료수가유형별 진료비 현황, 요양기관 특성별 진료비 현황 등은 (바로가기)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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