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정형외과 임 군일 교수가 지난 2월 23일 연세대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2018년도 제2차 대한연골 및 골관절염정기학술대회에서 2018년도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월부터 1년이다.
신임 임군일 회장은 “현재 우리 학회가 질적으로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학회의 국내·외 위상 강화와 기반 활동 증진에 우선순위를 두고, 학회발전과 환자치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군일 교수는 현재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부회장, 세계골관절염 연구학회(OARSI)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정형외과연구학회연맹(ICORS)차기회장, 한국생체재료학회 차기회장에 선임됐다.
한편 대한연골 및 골관절염학회는 2007년 창립된 학회로 연골과 관련 질환 및 골관절염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의 참여로, 국내 학문적 수준 향상과 국제교류를 통해 환자치료에 기여하고자 목적을 둔 이 분야 대표의 국내학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