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이 지난 9일 평창 동계올림픽 연계 고양시 의료관광 홍보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양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의료관광 홍보행사는 총 90개국 이상 5만명 규모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해 방한하는 선수 및 방문객에게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알리고 고양시의 선진의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산병원은 이번 의료관광 홍보행사에 참여, 개막식 날인 지난 9일 평창 현지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병원홍보 및 의료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해 눈길을 모았다.
우선 일산병원 의료진은 현지에서 평창을 찾은 각국의 선수들과 방문객에게 혈압, 혈당체크를 비롯한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검진프로그램을 소개해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일산병원 동영상 상영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홍보한 것은 물론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일산병원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강중구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보험자병원으로서 전 세계인이 모이는 스포츠 축제인 평창올림픽을 찾은 국내외 많은 방문객에게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에게 한국의 의료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서 추후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