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당뇨병연맹 총회 홍보대사로 배우 김성원(81, 현 한국당뇨협회 홍보대사)씨가 결정됐다.
당뇨인이면서 한국당뇨협회 홍보대사인 김성원 씨는 총회 장소에서 ‘당뇨인의 삶'을 주제로 약 1시간 동안 강연을 하고, IDF 회장이 수여하는 공로패도 수상했다.
의료인이나 단체가 아닌 당뇨인이 공로패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성원 씨는 1936년 생으로 TV와 연극무대에서 작품 활동을 해 온 원로배우이다.
34살에 당뇨병 확진을 받았음에도 철저한 자기관리와 생활습관으로 현재까지 모범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김성원 씨는 지금도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미디어를 통해 당뇨 합병증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