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9년 세계당뇨병연맹(IDF) 총회 부산 유치 확정 - 한국당뇨협회, 세계당뇨병연맹 정식 회원국 가입
  • 기사등록 2017-12-16 02:49:26
기사수정

우리나라가 당뇨인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사)한국당뇨협회에 따르면 지난 4~8일 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 UAE) 아부다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7 세계당뇨병연맹 총회(2017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Congress)에서 차기 총회 개최국으로 한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9년 12월에 개최되는 차기 총회 개최지로 부산 벡스코가 확정됐다. 


이날 대회장에서 한국 대표로 참석한 IDF 서태평양 지역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이문규 교수(성균관대 의대)와 부산시 관계자가 차기 개최국을 상징하는 IDF 깃발을 인계받았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차기 총회에는 약 2만명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과 영양사, 운동처방사 및 정책당국자, 관련 산업 종사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당뇨병연맹(IDF)은 ▲국가의 당뇨병 정책에 대한 대중인식 제고 ▲국민의 의식개선을 통한 건강증진 장려 ▲당뇨병에 관한 양질의 정보교환 촉진 ▲당뇨인과 건강관리 제공자를 교육하는 것 등을 목표로 한다. 


또 IDF는 유엔 공공정보부와 연관되어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및 미국보건기구와 공식 파트너십을 갖고 있다.


1991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11월 14일을 ‘세계 당뇨병의 날’로 제정, 당뇨병에 대한 인식개선과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도 마련했다. 


한편 한국당뇨협회는 세계당뇨병연맹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이에 따라 한국당뇨협회는 앞으로 세계당뇨병연맹과 협업하면서 다른 나라들과 국제적인 당뇨병 예방을 위한 계몽활동을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당뇨협회는 지난 1995년 설립된 후 당뇨소식지 발행, 무료 혈당측정기 보급, 당뇨인교육캠프 개최 등 다양한 당뇨병 예방 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당뇨인을 위한 공익단체이다.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2305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 권순용 회장 “노인의학 다학제 진료 수가 신설 등 필요”
  •  기사 이미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2024춘계학술대회 첫 지방 개최…약 600명 참석
  •  기사 이미지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서울국제학술대회 개최…25개국 600명 이상 참석
대한골대사학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대한비만연구의사회
위드헬스케어
캐논메디칼
올림푸스한국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