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성모병원 김영훈 교수팀, 골다공증 관련 국내·외 학술상 수상
  • 기사등록 2017-11-28 18:35:19
기사수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척추센터 김영훈(정형외과)교수팀이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골절 임상연구로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연달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최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 5회 아시아 골다공증학회에서 ‘골다공증 약제 사용과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치유 관련 연구’로 최고 포스터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골다공증 약제인 골흡수억제제(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척추골절의 보존적 치료 기간 동안 임상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급성 골다공증성 골절의 치유 기간에도 약제 유지가 고려하여야 한다는 내용이다.


골다공증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국제골다공증학회지(Osteoporosis international)’ 게재됐다.


김 교수는 “골흡수억제제는 골다공증 치료약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며, 골다공증성 골절 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장기간 복용 시 턱뼈괴사, 대퇴골 골절과 같은 부작용도 간혹 보고되고 있어, 치료약 선택 시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 골다공증학회는 아시아 지역 골다공증 교육과 연구를 교류하기 위해 2년마다 아시아 국가에서 학회를 개최한다.


아시아인 노화에 따른 골절을 연구하는 아시아 유일의 골다공증 학회로 ‘Osteoporosis and Sarcopenia’를 발행한다.


이어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제 16회 대한골다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경학적 합병증이 동반되는 골다공증성 척추골절의 위험인자 연구’로 구연상을 수상했다.


신경학적 합병증이 동반되는 골다공증성 척추골절의 위험 인자로 흉·요추부 골절, 대동맥 석회화, 골절 초기 압박률, 척추체 중간 부위 골절, 골절의 불안정성을 제시하여 골다공증성 골절 치료에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


김 교수는 “골다공증성 척추골절은 대부분 보존적 치료 및 일부에서 뼈시멘트를 이용한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치료 가능하나 일부에서는 신경 손상과 같은 합병증위험이 크기 때문에, 합병증 발생과 관련된 위험인자를 고려한 적극적인 초기 치료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89731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5~6월 제약사 이모저모]한국존슨앤드존슨,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한국GSK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6월 제약사 이모저모]비보존, 베이진, 사노피, 한국노바티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6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동아제약, 셀트리온, 에스티팜, 큐라티스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