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신경과 박진성 교수가 지난 11일 개최된 제36차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긴장성 근이영양증의 운동 수행평가와 자기공명영상의 연관성’이라는 주제 발표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성인에게 가장 흔한 유전성 근육질환인 긴장성 근이영양증 환자에게 시행된 다양한 운동수행평가와 자기공명영상과의 연관성을 최초로 밝힌 논문으로, 병의 진행패턴 분석과 더불어 병의 진행과 머지않아 생길 수 있는 치료에 대한 영상학적 바이오마커로서의 사용 가능성에 대한 근거로 제시될 전망이다.
또 이 논문은 신경근육질환을 대표하는 해외 학술지인 ‘Neuromuscular disorders’ 에도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