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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1위‘서울의료원’ - 지난해 A등급…서울·대구·청주·충주·군산·포항·목포시·마산 등 8개소
  • 기사등록 2017-10-24 16:31:06
  • 수정 2017-10-24 16: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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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지역거점 공공병원에 대한 운영평가 결과 ‘서울의료원’이 1위로 평가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병)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국 지방의료원 34개소와 적십자병원 5개소 등 39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국립중앙의료원의 2015년 운영평가 결과 전체 평균 72.1점(100점 만점)으로 2014년 대비 1.2점 상승했고, 평가결과 1위는 서울의료원, 2위 청주의료원, 3위 파주의료원으로 나타났다.

또 2016년 운영평가 결과 전체 평균 72.6점으로 2015년 대비 0.5점 상승했으며, 평가결과 1위는 서울의료원, 2위 대구의료원, 3위 포항의료원으로 조사됐다.

등급별 평가결과를 보면 지난해의 경우 서울·대구·청주·충주·군산·포항·목포시·마산 등 지방의료원 8개소가 상위 20%인 A등급 평가를 받았고, 속초·강릉·강진·제주 등 지방의료원 4개소가 하위 10%인 D등급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남인순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진료서비스, 공공보건의료사업, 경영성과, 공공의료기관의 책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거점 공공병원들은 지속적인 경영개선 자구노력과 함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 공공병원들의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인한 착한 적자에 대해서는 국가 차원에서 적정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 평가 결과(등급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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