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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59개월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4일 시작 - 생애 처음 접종(2회)하는 어린이 9월 4일부터, 1회 접종 어린이는 9월 26일부…
  • 기사등록 2017-09-04 20:51:31
  • 수정 2017-09-04 20: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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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전국 생후 6~59개월(2012년9월1일∼ 2017년8월31일 출생) 어린이 중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4일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생애 처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거나, 지난 절기 첫 접종을 받았지만 1회만 접종 받은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유행시작인 12월 이전 최소한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해 9월 4일부터 먼저 시작하게 된다.

(표)2017-18절기 어린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별 사업기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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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을 이전에 완료한 경험이 있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유행기간 동안 면역력 유지를 위하여 9월 26일(화)부터 시작해, 유행 시작인 12월 이전 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료접종을 제공하는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및 스마트폰 앱에서 9월 4일부터 확인 가능하며, 사전에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한 후 방문하도록 해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4일 오전 시도 및 시군구 관계자와 함께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는 청주 소재 ‘우리아이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 김현주)’을 찾아, 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의료기관을 찾은 어린이 보호자와 의료진을 격려하며,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봄까지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감염력 및 질병 부담이 매우 높으나, 올해는 무료접종 대상자가 확대되어 개인 및 단체의 건강보호 및 인플루엔자 유행 확대 차단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 “어린이 대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노력을 더 기울여야 한다”며, 보호자는 접종 전후 아이 상태를 잘 살피고, 의료인은 철저한 예진과, 접종 후 30분 관찰로 이상반응 여부 확인, 연령별 접종 시기 준수 및 안전한 백신보관(콜드체인)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확대에 이어 내년부터는 미취학아동(어린이집· 유치원생), 초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이후 중·고등학생까지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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