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전국 반모임 개최를 추진한다.
의협은 반모임 조직이 의료계 현안에 대한 정보공유와 유사시 투쟁동력 확보를 위한 기초조직으로서 의의가 있다는 것이다.
관련하여 지난 3월 11일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의에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거친 결과 특정 일자를 정해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인 반모임을 개최, 전국적 단위의 반모임 조직을 점검하는 한편, 의료현안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을 유도함은 물론 대선정국 등을 감안하여 향후 정국에 대한 논의 진행을 위한 전국 반모임 개최를 추진키로 했다.
그동안 의협은 지속적으로 반모임 조직 구성현황을 파악해 왔으며, 지난 3월 15일 개최된 제94차 상임이사회에서 개최계획을 보고했지만 3월 20일 개최된 제12차 비대위 상임위원회 논의를 거쳐 개최시기를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3월 20일~3월 31일 이내에 하려고 했지만 변경된 내용에 따르면 3월 27일(월)~4월 12일(수) 이내에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논의주제는 ▲현지조사 관련 ▲조기대선정국에 따른 참여방안 등 ▲원격의료 관련 등이다.
의협은 앞으로 각 시도의사회에 변경된 반모임 일정 등을 안내하고, 관련 자료 등을 제작, 배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