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에서 아이들이 올바른 건강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건강교실이 어린이와 부모들의 호평 속에 지난 22일 올해 마지막 교육을 마무리했다.
올해 총 6회 진행된 어린이 건강교실은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총 29개 기관, 1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 건강교실은 아동의 건강생활 실천능력을 향상시키고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다.
특히 어린이들의 편식 및 비만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과 올바른 손씻기 습관의 형성을 위한 감염교육,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은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갖춘 어린이 건강교실이 많은 어린이들의 건강생활 실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어릴 적 올바른 생활습관이 평생건강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만큼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3월 처음 시작된 어린이건강교실은 올해에 이어 2017년 3월부터 매달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또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특별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