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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기반 보건의료 임상연구 발전방향 논의 - 제3차 미래보건의료포럼(임상연구 분과) 개최
  • 기사등록 2016-10-05 16:05:38
  • 수정 2016-10-05 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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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이 지난 4일 제3차 ‘미래보건의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ICT 기반 보건의료의 임상연구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하여 의료계·학계·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임상연구 분과 포럼(위원장 백남종 교수)에서는 의료서비스와 ICT 간 융합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증하는 가이드라인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임상연구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주제발표에서는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기술 관련 임상연구 현황 및 수요 분석 ▲국내 ICT 보건의료기술 활용 현황 및 임상연구 ▲국내 임상시험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최근 5년(‘11.1.1.~’16.8.31.) 간의 전 세계 ICT 기반 보건의료 분야 특허 및 임상연구 문헌 분석 결과를 소개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이식형 심장 모니터링 장치(Cardiac implantable electronic device, CIED)의 국내 임상적용 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세 번째 발표에서는 재활치료에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글러브 치료프로그램 개발과정을 소개했다.

이어진 주제 토론에서는 의료계·학계·시민단체·산업체 등이 참석하여  ICT 기반 보건의료분야 임상연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ICT를 활용한 보건의료서비스는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 직면한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며 “이 분야는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ICT 시스템이 결합되므로 연구방법에도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며, 안전성, 유효성에 대해 다양한 방법론이 가능한 만큼, 의료계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 “의료계·학계·산업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임상현장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방면으로 적용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보건의료포럼은 국민건강증진과 의료 형평성 향상을 위하여 보건의료 미래방향과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또 향후 제도개선·정책기획 분과 포럼(10월 말)과 확산·실행 분과 포럼(11월 중순)을 거쳐 올해말 미래보건의료분야 중장기 정책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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