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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몽골내 원격의료 서비스 본격화 - 몽골 국립모자병원과 세부 협력 내용 합의하고 계약 체결
  • 기사등록 2016-09-23 22:33:21
  • 수정 2016-09-23 22: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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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23일 이 병원 2층에서 몽골 국립모자병원과 원격의료 서비스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 몽골 내 원격의료 서비스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김승철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김선종 국제협력실장 등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관계자들과 앵흐토르 성흐호쯔 몽골 국립모자병원장, 알탄토야 쌩드이쓰 소아청소년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식을 통해 양 기관은 몽골 내 의료 소외 지역 환자들을 위한 원격의료 서비스 개발과 몽골 의료진 교육에 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르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원격의료를 위한 장비와 재료를 제공하고 전문가를 파견해 예비 조사, 장비 설문 조사, 시스템 구축 및 현지 교육 등을 시행하게 된다.

몽골 국립모자병원은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과 가동을 위해 관련 조직과 인력을 지정하며, 원격 의료를 위한 의사와 간호사 인력 확보 및 현지 환자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하게 된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체결식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체결식을 통해 두 병원이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병원으로 계속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앵흐토르 몽골 국립모자병원장도 “이번에 양 기관이 합의한 원격의료에 관한 내용은 우리 병원뿐만 아니라 몽골의 의료서비스가 한 단계 나아가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번 체결식에 앞서 지난 7월 김승철 의료원장이 직접 몽골을 방문해 국립모자병원을 둘러봤으며, 원격의료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매년 몽골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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