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이 지난 26일 고양시와 시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계단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계단 만들기 사업’은 고양 시민들이 평소 걷기 운동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일산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계단 만들기에 앞장서며 시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나가게 된다.
먼저 일산병원은 3년간 일산동구 보건소와 덕양구 보건소, 일산서구 보건소에 건강계단 만들기를 위한 사업비를 지원하고, 해당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계단 조성에 기여하며, 보험자병원으로서 국민건강증진은 물론 복지향상에 앞장서게 된다.
또 고양시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설하고 건강예방과 증진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를 실시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은 “계단 걷기는 하체 근력강화와 노폐물 배출은 물론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 내 건강계단을 조성함으로서 범국민적 운동에 동참함은 물론 고양시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