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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한국화이자제약, 약국 내 ‘영양상담 활성화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 약국 내 영양 상담 위한 가이드 공동 개발, 9월까지 전국 확산 목표
  • 기사등록 2016-08-04 18:49:13
  • 수정 2016-08-04 18: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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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올바른 영양 관리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4일 약국 내 ‘영양상담 활성화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영양상담 활성화 캠페인’은 건강의 기본이 되는 영양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공중의 인식을 증진시키고, 국민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 가능한 전문가 단체인 개별 약국을 통해 일반 공중에 영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양 측은 전국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영양상담 활성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후 일선 약국을 통해 캠페인에 근거한 상담활동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중 양측은 온라인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참여 약국을 모집하며, 참여 약국에는 내방객을 위한 영양관리 체크리스트가 포함된 ‘영양상담 가이드’와 ‘캠페인 참여 약국 현판(스티커형)’이 제공된다.

특히 영양상담 가이드의 내용은 대한약사회 학술위원의 감수를 거쳐 제공된다.

대한약사회 학술담당 양덕숙 부회장은 “균형 잡힌 영양섭취는 건강한 삶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전문적인 정보 지원이 가능한 창구가 없었다”며 “앞으로 약사회는 올바른 영양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증진시키고 올바른 영양 섭취를 돕는데 있어 전문가 단체로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국민 속에 파고드는 약사상 정립에 있어 영양상담은 국민과 약사를 잇는 대단히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며 “대한약사회에서 관심 가져 온 해당 분야의 사업을 글로벌 제약 기업 화이자와 공동 캠페인으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대표 신동우 전무는 “국내외 헬스케어 트렌드가 질병 치료에서 예방으로 초점이 전환되고 있는 만큼 컨슈머 헬스케어는 국민이 건강의 기본을 지키는 데 기여할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며, “대한약사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함께하는 약국 영양상담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자신의 영양관리 습관을 정확히 인지하고, 올바른 영양섭취 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약국은 8월 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온라인(http://www.kpanews.co.kr)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캠페인 사무국(02-581-1301)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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