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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화상 사고에 흉터 고민 늘어 - 흉터 치료의 골든타임! “프리스카 시기 놓치지 마세요~”
  • 기사등록 2016-07-14 11:02:47
  • 수정 2016-07-14 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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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의 화상 사고 발생률이 현저히 높아짐에 따라 프리스카(Prescar) 시기에 흉터 예방을 위한 올바른 관리법이 주목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화상으로 인한 건강보험지급자료’에 따르면, 화상을 당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한 해 50만 명에 달하고 이 중 9세 이하 어린이가 17%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1~4세가 68%로 영유아의 화상 사고 발생률이 높다는 분석이다.

어린이 화상 사고는 직접적으로 화재에 의한 경우 외에도 뜨거운 음식을 쏟거나 정수기,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 사용의 부주의 등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발생한다. 화상을 입었다면 깨끗한 천이나 붕대로 부위를 감싼 후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화상은 제대로 된 초기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색소침착 및 흉터가 오래 남는다.

특히 2도 이상의 화상일 경우, 대부분 사고로 인한 흉터가 발생하기 때문에 흉터가 완전히 자리 잡기 전인 프리스카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프리스카는 흉터는 아니지만 상처가 생기고 난 후 흉터가 생길 수 있는 시기를 일컫는 개념이다. 흉터가 생성될 위험요소를 갖고 있는 환자의 경우 프리스카 시기에 올바른 예방과 관리를 하면 비대성흉터나 켈로이드성 흉터가 남을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프리스카 시기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흉터 치료 방법은 흉터전문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미국, 유럽, 아시아의 흉터치료 가이드 라인에서 1차 치료제로 실리콘 성분을 추천하고 있다.

실리콘 성분으로 흉터 부위에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 수분손실을 줄이고 콜라겐 생성을 억제해 흉터를 완화한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한국 메나리니의 더마틱스 울트라가 있다.

특히, 더마틱스 울트라는 최신 CPX 성분으로 피부 보호막을 효과적으로 생성하고 비타민C가 함유돼 변색된 흉터를 흐리게 완화한다. 실리콘 겔 성분으로 피부를 통해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도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이다.

더마틱스 울트라 관계자는 “성인에 비해 얇고 연약한 피부를 가진 어린이는 깊고 심한 흉터가 남게 될 수 있어 초기 흉터 예방이 중요하다”며 “상처가 아문 후 하루 2번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올바른 흉터 관리법이다”고 덧붙였다. 

*본 내용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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