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중앙의료원 ‘현대인과 바이러스’ 출간 - 감염내과 의료진 6명 집필진으로 참여…감염병 예방·치료 제언 담아
  • 기사등록 2016-07-06 17:52:38
  • 수정 2016-07-06 17:53:12
기사수정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감염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전문가들의 제언을 담은 도서(‘현대인과 바이러스’)를 지난 4일 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메르스 ▲신종인플루엔자 ▲노로 바이러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지카 바이러스 ▲HIV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등 감염병에 대한 최신 정보와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집필에는 메르스 사태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감염내과 의료진 6명(김가연, 김연재, 김재윤, 강유민, 신형식, 진범식)이 직접 참여했다.
 
 
안명옥 원장은 6일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도서 출간을 기념해 가진 출입기자간담회에서 출간을 축하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감염 질환 전문가들의 제언을 담은 ‘현대인과 바이러스’ 출간이 국립중앙의료원이 중앙감염병전문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 책이 국내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과 극복에 힘쓰는 의료진과 일반인을 위한 훌륭한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집필에 참여한 김가연 전문의(감염병센터)는 “저희 의료원은 지난해 30명의 메르스 환자를 60일간 진료하면서 의료진 감염이 없었다. 메르스 사태 이후 앞으로 닥쳐올지도 모를 또 다른 신종 감염병에 차근차근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됐고, 책을 출간하는 이유도 일반 국민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제 5차 심포지엄-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진행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6779510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보존, 한국다이이찌산쿄, 한미약품,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보존, 신신,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머크, 알피바이오, 지씨셀, 큐라클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