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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정총 참석, 안철수-박원순-김용익 ‘눈길’
  • 기사등록 2016-04-25 01:22:46
  • 수정 2016-04-25 01: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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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김용익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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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표 “의료영리화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안철수 대표는 “의료영리화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막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안철수 대표는 축사를 통해 “총선에서 전국 각지 유세 강행군을 거치면서 의대 다녔을 때 생각이 났다”며 “본과 3학년을 마치고 한달 동안 시험을 몰아서 보던 본과 공부를 거쳤던 의사들이라면 모든 일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의료영리화는 어떤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는 게 우리 당의 근간이다”며 “의료영리화에 대해서는 의사들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의료 및 보육 분야의 경우 국가가 관리 체계를 만들어 놓지 않고 민간 분야에 책임을 떠 넘겼다는 판단에 따라 제대로 자리 잡을 있도록 국회에서 노력한다는 의지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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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논의 중요성 강조  
박원순 서울시장의 경우 축사 과정에서 작은 논란이 일기도 했다.

권윤정 대의원이 “축사전에 메르스 사태에서 피해를 입은 35번 의사 환자에게 먼저 사과하라”고 촉구했고, 박원순 시장은 즉각 “메르스 대응하면서 35번 환자의 마음에 상처 입힌 것에 사과한다”고 하며 분위기를 정리했다.

또 “서울시의사회 의사분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해줘서 빠른 메르스 종식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의료현안에서 오해와 편견이 있지만 서로 모이고 논의하다 보면 많은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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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의원 “특정 정당 편드는 것 현명한 선택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익 의원은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특정 당을 편드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의사들이 정치를 보는 사고방식이 훨씬 유연하고 자유롭게 바뀌어야 정치권에도 중요한 집단이 되는데 일방적으로 지원하면 그 당이 도와줄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며 “ 일방적으로 가면 있으나마나 한 집단이 되기 때문에 좋은 의견을 반영시켜 나갈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을 했으며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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