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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젤잔즈 국내 출시 1주년, 최초 JAK 억제제 계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가치 조명 - 임상연구 결과 및 실제 처방 경험 공유
  • 기사등록 2016-04-05 17:59:13
  • 수정 2016-04-05 18: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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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의 새로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가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지난 11일~12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JAK Summit’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최초의 JAK 억제제 계열 치료제인 젤잔즈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한 임상결과 및 실제 처방 데이터를 짚어보고,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논의하는 다양한 세션들로 진행됐다.

서울의대 송영욱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날은 ▲실제 처방 데이터를 통해 본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와 토파시티닙의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한양의대 성윤경 교수) ▲항TNF제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게 있어 토파시티닙의 실제 처방 경험(가톨릭의대 주지현 교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국내 및 글로벌 서베이 결과(서울의대 이은영 교수)에 대한 세션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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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현 교수는 JAK 억제제 계열 약물 기전에 대한 설명과 토파시티닙 임상연구 결과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 교수는 “토파시티닙은 총 24개의 대규모 임상을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임상 3상 중 2개의 연구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에 동시에 게재된 것은 더욱 흔치 않은 일이다”며, “토파시티닙은 임상 연구에서 타 생물학적제제와 비교해 효과가 유사하고 대상포진 감염을 제외한 안전성 프로파일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특히 주 교수는 직접 의료 현장에서 경험한 토파시티닙 처방 사례도 공유해 눈길을 모았다.

또 이은영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느끼고 있는 현재 치료 환경에서의 어려운 점과 의료진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국내외 서베이 결과를 공유하며 환자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둘째 날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가이드라인과 스테로이드 종류별 사용 결과를 리뷰하며 전체적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의대 이신석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발표는 ▲류마티스관절염 가이드라인의 최신 업데이트(경희의대 홍승재 교수), ▲류마티스관절염에 있어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병용 치료 요법에 대한 장단점(계명의대 김상현 교수)을 주제로 진행됐다.

홍승재 교수는 세션을 통해 2015년 발표된 최신 ACR(미국류마티스학회,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가이드라인을 리뷰하고, 가이드라인에서의 토파시티닙의 위치에 대해 설명했다.

홍 교수는 이번 ACR 가이드라인에서 토파시티닙이 항류마티스제제 실패 후 단독 요법 또는 병용 요법으로 하는 치료옵션으로 포함되면서 생물학적제제와 같은 위치를 확보했다고 전하며, “특히 토파시티닙이 단독요법으로도 권고된 점이 주목할 만하며, 향후 젤잔즈의 장기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이 업데이트되면 류마티스관절염의 핵심 치료법으로서 강하게 권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상현 교수는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있어 스테로이드제제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국내 치료 환경에서 가장 적절할지에 대해 발표하며 JAK summit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은 송영욱 교수는 “새로운 약이 등장하면 기존의 경험과 관습에 도전하고 이러한 과정을 거쳐 타협을 이루게 된다”며, “젤잔즈와 같은 약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는 의료진에게 이번 JAK summit이 매우 의미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최초의 JAK 억제제 계열 치료제로서 향후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트렌드를 이끌어갈 젤잔즈의 가치를 확인하고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화이자는 젤잔즈와 관련된 의학적 근거들을 의료진과 투명하게 공유하는 자리를 활발하게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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