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이하 TMSC, 대표 주창언)가 최근 지분매각과 관련하여 “악의적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있다”며 강력 대처 입장을 밝혔다.
TMSC는 4일 ‘도시바 지분 매각관련 입장’이라는 내용을 통해 “지분 매각과 관련하여 고객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근거 없는 소문이나 악의적 유언비어가 유포되어 도시바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TMSC는 허위 사실 유포자를 적발, 법적 대응을 고려중이다”고 설명했다.
일본 도시바 그룹은 지난 2015년 12월 21일, 경영개선을 위하여 도시바가 100%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기 사업부문 Toshiba Medical Systems Corporation 지분 일부에 대해 외부 자본의 투자를 유치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는 TMSC의 지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 확대 및 연구개발 투자를 위한 것이다.
TMSC는 “이번 TMSC의 지분 매각 여부에 상관없이 국내 고객 병원에 대한 장비 공급, 설치, 서비스, 유지보수, 부품공급, 업그레이드, 기술지원 등 모든 통상적 업무는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TMSC 지분 매각은 3월 말에 완료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저희 TMSC 임직원들은 이전과 변함없이 고객께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