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춘천성심병원, 몽골 울란바토르시 방문
  • 기사등록 2016-01-21 17:29:47
  • 수정 2016-01-21 17:30:04
기사수정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상수 병원장 외 10명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몽골 현지 의료기관 방문 및 몽골 환우회 행사(한림의 날)에 참석하기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했다.

그동안 춘천성심병원은 지난 2008년부터 몽골과의 교류로 맺어진 의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몽골 현지 병원들과의 선진의료기술 전파에 힘써왔다.

이번 방문기간 중 15일에는 2011년 업무협약을 맺은 고롱갈병원을 방문해, 각 분야별 의료진 20여명과 향후 의료협력네트워크 강화 방안 및 환자교류시스템 강화 관련 발전 방안들을 협의했다.

16일에는 그동안 몽골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들이 한국에 입국해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에서 치료받고 자국으로 돌아가 울란바토르에서 환우회를 조직해 진행되어진, ‘제3회 한림인의 밤’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춘천성심병원에서 치료 받은 환우 및 본원연수와 장·단기연수 후 몽골에서 한림과 강원도를 홍보하고 있는 현지 의료진 및 몽골의 의과대학장, 국립·사립 종합병원장, 정부 부처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해 양국 의료네트워크강화의 초석을 다지고, 몽골에서의 의료한류 바람을 재확인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상수 병원장은 “몽골 특성상 고령화 및 비만으로 인한 관절질환, 심뇌혈관계 환자 및 위생수준과 관련된 간질환 환자가 많다”며 “인공관절 치환술 외에도 심혈관조영술, 로봇 및 복강경 수술과 같은 분야에서 중점적인 의료진 연수를 시행하여 의술 전수 및 해외 의료봉사팀을 구성하여 무료진료도 진행할 방침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제3회 한림인의 밤’에 참석한 오트곤 바야르 마이다 몽골 국립제1중앙병원 관절센터장은 2009년부터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관절센터에서 의료술기 연수 및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석사과정으로 졸업하여 몽골에서 의료한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한국에서의 시간은 의사인 저에게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한국에서의 추억과 인연들에 대해 늘 감사하다. 연수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몽골에서 진료하고 있지만 의료환경이나 술기적인 한계로 치료받지 못하는 자국민을 보면 의사로서 상당히 힘들었다. 하지만 한림대학교의료원과의 의료협력사업을 통하여 의사연수 및 환자진료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어, 믿을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는 사실에 오늘 이 자리가 너무 소중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5336496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5~6월 제약사 이모저모]한국존슨앤드존슨,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한국GSK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5월 31일 병원계 이모저모④]국립암센터, 동탄성심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5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박스터, 신풍제약, 셀트리온,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