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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전 세계 부정맥전문의에 의술 전수 - 24시간 응급시스템 구축, 최고수준의 의술 전수 등
  • 기사등록 2016-01-19 00:34:28
  • 수정 2016-01-19 00: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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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교수가 이끄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정맥센터가 전 세계 부정맥전문의들에게 세계최고의 술기를 전수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제 21회 국제심방세동심포지엄(The 21st Annual International Atrial Fibrillation Symposium)’에 초청을 받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정맥센터의 시술 장면이 생중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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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생중계에는 심방세동 전극도자절제술을 통한 부정맥 치료 장면과 과정이 생생하게 전달됐다.

라이브 시연이 진행되는 동안 1,000여명의 부정맥전문의들의 이목이 집중됐고 심도있는 질문과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부정맥센터는 두근거림과 호흡곤란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62세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전극도자절제술 시술을 통해 심장에 이상신호를 보내는 근원지를 제거하는 치료하는 과정을 생중계했으며, 전 세계 부정맥 전문의들에게 세계최고수준의 높은 완치율을 기록하고 있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부정맥센터의 우수한 의술을 전수했다.

고대안암병원 부정맥센터 김영훈, 최종일, 심재민 교수가 진행하는 3차원 영상법을 이용한 전극도자 절제술은 3차원 다이나믹 컬러 영상을 통해 각종 전기적 신호를 기록해 좌심방과 폐정맥의 전기적·형태적인 연결 양상과 좌심방과 폐정맥의 전기적 연결 양상과 형태 구조적인 특성을 파악하여 빈맥의 발생부위를 정확히 진단 후 이 부위에 ‘전극도자’라는 전선과 같은 가느다란 기구를 위치시켜 고주파 열에너지를 투여해 발생부위를 절제하는 것이다.

김영훈 교수는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통 증상을 알게 된 지 2년 미만일 경우에는 시술을 통해 90~95% 완치가 가능하지만 그 이상이 되면 성공률이 20%씩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불규칙하게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맥이 고르지 않다가 갑자기 심장이 멎는 것 같은 느낌이 오는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 즉시 전문의를 찾아야 치료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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