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취약지, 기업 근로자, 만성질환자 등에 대한 원격의료 서비스 확산(참여기관: 148개→278개, 참여인원: 5.3천명→10.2천명), 의료기관간 진료정보교류 활성화를 통해 ICT 융합기반 의료서비스 창출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6년 원격의료 시범사업 본격 추진
원격의료 서비스 대상자는 2015년 5,300명에서 2016년 1만200명으로 확대한다.
참여의원수도 2015년 148개에서 2016년 278개로 증가된다.
▲의료 취약지 중심 원격의료 서비스 확대, 공공의료 보완
도서벽지는 2015년 11개소에서 2016년 20개소 확대한다.
농어촌의 경우 대도시 거점병원과 농어촌 취약지 응급실 간 응급원격협진을 30개소에서 70개소로 확대한다.
특수지인 격오지 군 부대(40개소→63개소), 원양선박(6척→20척), 교정시설(30개소→32개소)도 확대한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대상 다양하게 확대
△근로자=전국 주요 산업공단 내 근로자 건강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5개 공단 250명)한다.
△만성질환자=원격의료를 통해 동네의원과 종합병원간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는 1차 의료기관인 동네의원만 가능하므로 이곳에서 환자상태를 원격 모니터링하여 예방과 치료를 수행하고, 합병증 발생시 상급병원으로 이송하고, 상급병원의 경증질환자는 1차의원으로 회송하는 의뢰-회송체계를 구축한다.
△노인=노인요양시설 거주자에 대한 원격의료 서비스도 확대(6개소→10개소)한다.
농촌거주 노인의 농작업 중에 발생하는 질환에 대해서는 농업 안전보건센터와 연계하여 전문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