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이 31일 공단 본부에서 열린 2015년 종무식중 창원병원 치과 양재희 과장에게 ‘제9회 자랑스러운 공단인상’을 수여했다.
양재희 과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후 1985부터 현재까지 창원병원 치과 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공단이 운영하는 10개 병원에서 가장 진료 실적이 우수한 치과의사로 지난 30년간 뛰어난 의술과 풍부한 임상경험으로 경남지역민들에게 명의로 평가받고 있다.
그 외에도 양 과장은 취약계층 무료진료와 지역주민 건강대학 운영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양재희 과장은 2007년부터 3년간 창원병원장을 역임하면서 민간병원이 기피하는 진료분야로 특화하여 공공성을 높이고 병원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산재 전문화를 추진하는 등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에는 대한치과협회가 선정하는‘올해의 치과인상’을 수상하였다.
양재희 과장은 “앞으로도 친절과 사랑으로 환자진료에 전력하면서 공공병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