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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제2기 비대위 본격 활동 “한국의료 미래 지켜낸다” -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원격의료 관련 시도 즉각 중단 촉구
  • 기사등록 2015-12-21 18:08:21
  • 수정 2015-12-21 1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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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광래, 이하 비대위)가 지난 20일 새롭게 출범한 제2기 비대위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의료계의 강력한 여망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제2기 비대위 위원들을 공식적으로 위촉하고, 향후 비대위의 투쟁 방향성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1월 14일 제1기 비대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4인 공동위원장 체제를 폐기하고 단독 위원장 체제 등으로의 개편을 의결했다.

제2기 비대위는 새로운 조직 구성의 원칙으로 ‘신속한 의사결정’과 ‘강력한 추진력’을 내세웠다.

이에 따라 제2기 비대위는 상임위원회와 자문위원회로 구분하고, 상임위원회는 18인, 자문위원회는 23인의 위원으로 구성하였다.

비대위는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현안에 신속히 대응해나가면서, 자문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의료계 의견수렴과 대정부 전략전술을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논의결과 비대위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과 원격의료를 필두로 하는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이 계속 추진될 경우, 전면파업 등 투쟁의 수위를 현행보다 높이는 강력 투쟁을 분명히 결의했다.

또 비대위는 비상상황시 비대위 상임위원회를 ‘확대 상임위원회’로 재편하여 강력한 투쟁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도 밝혔다.

확대 상임위원회는 기존 상임위원회에 16개 시도의사회장이 모두 참여하게 되어, 전체 의료계를 아우르는 투쟁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광래 비대위 위원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은 국민건강과 한국의료의 기반을 뒤흔드는 나쁜 정책이다”며, “국민과 의료계의 저항하는 목소리를 강력히 표출하고, 비대위가 중심이 되어 끝까지 항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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