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종호)가 생활용품 전문업체인 유한킴벌리의 크리넥스 마스크 5개 제품에 대한 약국 영업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먼디파마가 약국 판매를 담당하게 된 유한킴벌리 제품은 3중 구조 초정전 필터로 이루어진 ‘크리넥스 건강마스크’ 2개 제품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KF(Korea Filter) 80의 보건용 마스크로 허가 받은 ‘크리넥스 황사마스크’ 3개 제품이다.
5개 제품 모두 약국 내 영업 및 유통은 한국먼디파마에서, 드럭스토어와 대형유통채널 등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한킴벌리에서 판매한다.
이번 제휴는 외국계 기업인 한국먼디파마가 약국을 대상으로 한 막강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는 형식이며, 국내 제약 업계에서는 흔치 않은 사례다.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황사마스크’는 분진포집효율, 안면부흡기저항, 누설률의 3가지 기준에 따라3 식약처로부터 KF 80 등급으로 허가 받은 황사 마스크이다.
‘미세먼지’는 10㎛ 이하의 입자를 의미하는데, KF 80은 이보다 더 작은 0.04~1.0㎛의 입자도 80% 이상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뜻한다.
‘크리넥스 건강마스크’는 3중 구조 초정전 필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 지지대가 있어 밀착력이 우수해 안경에 김서림이 적다. 아울러,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은 소프트 이어밴드를 적용하여 편안한 착용을 도와준다.
한국먼디파마 이종호 대표이사는 “최근 공기오염의 심화로 인해 생활 속 위생관리와 마스크 착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먼디파마가 이번 크리넥스 마스크의 약국 판매를 담당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한국먼디파마는 우수한 제품을 판매하며 쌓은 막강한 영업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약국 판매권 시장 개척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먼디파마는 베타딘 인후스프레이, 베타딘 드라이파우더스프레이, 베타딘 세정액 등 살균소독제인 베타딘 제품군과 질염치료제 지노베타틴 제품군, 습윤 드레싱재 메디폼 제품군 등을 국내 약국에 유통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