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조영주)이 3일 개원 4주년을 맞아 ‘서남병원 Four For You’라는 슬로건으로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 모두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조영주 병원장은 “건강상담, 건강식 만들기, 힐링 음악회 등 다채롭게 진행된 오늘 행사가 환자와 지역주민, 병원이 하나 되어 다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공공의료서비스를 확대시키는 기회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남병원은 지난해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등 4개 진료과를 추가 오픈하고 응급실 운영을 시작하여 폭 넓은 진료로 지역주민의 의료수요를 충족시키며, 고난이도 중증질환 치료까지 가능해지며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로 공공병원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다.
한편 서남병원은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시행결과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전국 최고의 공공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