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정형외과 이상홍 교수가 지난 27일 고려대학교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된 대한고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임기 1년의 제 30대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신임 이상홍 회장은 “학회 발전 위원회에서 중장기 발전 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골절 및 골다공증 위원회 등을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이상홍 회장은 1989년부터 조선대병원에서 기획실장 등 주요 요직과 호남지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7년 미국 워싱턴대에서 인공 고관절치환술 분야를 연구하였고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대한고관절학회는 대한정형외과학회 분과학회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학회로 1981년 창립됐으며, 300여 명의 회원들이 춘계학술대회, 추계 연수강좌 및 6개 소위원회에서 고관절 분야의 전문 지식을 교류하는 대표적인 학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