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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2015년 권역외상센터에 추가 선정
  • 기사등록 2015-11-16 20:33:40
  • 수정 2015-11-16 20: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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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2015년 권역외상센터 추가공모 결과 전북권역의 원광대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란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를 말한다.

선진국에 비해 높은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을 개선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원광대병원 선정으로, 15개 권역외상센터 선정을 완료했으며, 시설·인력 요건을 갖추어 공식개소한 권역외상센터는 7개 기관이다.

복지부는 1차적으로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배치하여,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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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는 권역외상센터가 선정되지 않은 전북, 제주, 경남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전북권역의 원광대병원이 선정되었다

상반기 공모 시 2개 권역외상센터 선정을 추진하였지만 1개 기관(충북대병원)이 선정됨에 따라 9월부터 추가공모를 진행하였고, 이에 원광대병원이 선정되어 2015년 총 2개 기관이 권역외상센터로 선정되었다.

권역외상센터 선정기관에 대해서는 시설·장비비 80억원과 연간 7~27억원의 운영비가 지원하게 된다.

복지부는 2017년까지 1차적으로 17개 권역외상센터 선정을 진행하는 동시에, 권역외상센터 사업의 체계적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권역외상센터가 권역 내 외상진료 최종기관으로서 실질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소방·타 의료기관과의 거버넌스 구축 등 지자체 협조가 중요함을 감안하여, 향후 공공성 및 지자체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비중 있게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는 선정 3년차 이상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평가결과에 따라 운영비 등에 차등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중증 전문진료시설인 권역외상센터의 전국 균형배치와 체계적 질 관리를 동시에 추진, 중증외상환자 치료의 질을 개선하여 예방가능사망률을 개선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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