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오민구)과 일산한방병원(병원장 정지천)이 오는 15일 1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발전계획을 선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과 일산한방병원(이하 동국대병원)은 지난 1999년 착공하여 2005년 양, 한방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갖추고 개원한 이래 외래와 입원환자 70만 명 이상 방문하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이에 이번 개원식에서는 이런 10년 동안 축적된 경험과 문화를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1부에서는 대한민국의료를 선도해 나갈 ‘비전 2020’ 선포로 시작한다. ‘비전 2020’은 고객중심병원을 모토로 감동을 주는 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계획과 목표가 발표 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내, 외빈 축사와 자랑스런 동국의학인상 시상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개원10주년 준비위원장은 “동국대병원은 지난 10년을 발판삼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다가 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하고 개원 10주년 기념식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층 전시장에서는 9일부터 30일까지 개원 10주년 사진전을 열어 지난
10년을 차분히 걸어보는 추억의 시간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