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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레지오넬라증’감염 예방 주의 당부
  • 기사등록 2015-08-12 21:22:53
  • 수정 2015-08-12 21: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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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가 8월(하절기),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 및 수계시설 사용과 관련하여 발생 가능한 레지오넬라증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지난 2000년부터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규정되어 의료기관으로부터 연간 약 30건 내외가 신고되고 있다.

미국 뉴욕시 사례[7.10일부터 South Bronx 지역에서 레지오넬라균 감염사례 113명 발생, 12명 사망(8.10일, New York City Department of Health and Mental Hygiene)]와 같은 집단발생은 우리나라에서는 확인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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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레지오넬라증 연도별 발생현황(2001년 ~ 2015년 현재)

2010년~2014년 신고된 감시자료와 역학조사자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환자는 주로 50세 이상이고(전체의 약 80%), 대부분이 ’폐렴형‘ (약90%) 이었다.

레지오넬라증 2개 임상형은 폐렴증상이 없는 ‘독감형(일명 폰티악열)’, 폐렴이 동반되고 만성폐질환자 또는 면역저하자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폐렴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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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레지오넬라증의 연도 / 연령별 발생현황

연중으로 발생하지만 냉방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여름철에 비교적 많이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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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레지오넬라증의 계절별 발생현황(5년 평균, 2010-2014)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레지오넬라증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하여 시·도 방역당국에게 주민 건강관리 안내, 의료기관 신고 지도,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수계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감독 강화를 요청하였다.

한편 레지오넬라증 개요, 레지오넬라증 폐렴형과 독감형(폰티악열)의 주요 특징은 (http://www.medicalworldnews.co.kr/bbs/board.php?bo_table=pds&wr_id=2323&page=0&sca=&sfl=&stx=&sst=&sod=&spt=0&page=0)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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