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월 6일 오전 6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36명(19.4%)으로 1명 줄었고, 퇴원자는 1명 늘어 총 117명(62.9%)으로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33명(17.7%),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다.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24명이 안정적이며, 12명이 불안정하다.
◆신규 1명 퇴원…전체 117명 퇴원
총 1명이 지난 5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117명으로 늘었다.
신규 퇴원자는 30번째(남, 60세)로 확진된 환자이다.
퇴원자는 항생제 및 항바이러스제 투여, 대증요법 등을 통한 치료를 받아왔고,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어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117명은 남성이 62명(53.0%), 여성이 55명(47.0%)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7명(23.1%), 50대 26명(22.2%), 60대 21명(18.8%), 30대 18명(15.4%), 70대 13명(11.1%), 20대 9명(7.7%), 10대 1명(0.9%), 80대 1명(0.9%) 순이다.
◆격리 75명 감소, 261명 격리해제
7월 6일 오전 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907명으로 전날보다 75명(△7.6%)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5,419명으로 하루 동안 261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전체 격리자(907명) 중 자가 격리자는 664명으로 14명(△2.1%)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61명(△20.1%) 감소한 243명으로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