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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내원객 안심스티커로 의료진 격려 안심 나무 만들어 - “메르스 예방에 애쓰는 의료진들 힘내세요!”
  • 기사등록 2015-06-30 1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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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가 29일 퇴원한 환아가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설치된 안심나무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내원객의 체온과 메르스 노출병원 내원력을 확인하고 입구에서 안심 스티커를 부착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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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병원은 지난 29일부터 내원객이 병원을 나갈 때 메르스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의미로 안심 나무를 만드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병원에 들어올 때 부착한 안심 스티커를 출구에 설치된 안심 나무 배너에 붙여 안심 나무를 키우는 것이다.

안심 나무에 스티커를 붙인 한 내원객은 “곳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이 아니었다면 메르스가 더 확산됐을지도 모른다”며 “작은 노력이나마 의료진에게 위로가 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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