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카자흐 보건의료협력 ‘하늘 길’ 확대 - 수도 아스타나-인천간 신규 취항, 해외환자유치 활력 기대
  • 기사등록 2015-06-17 11:10:52
기사수정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이어 수도인 아스타나와 인천간 주 1회 항공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해외환자 유치 등 양국간 보건의료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은 지금까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아스타나항공이 공동운항으로 인천과 알마티를 오갔지만 지난 2일부터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와 인천간 주 1회 항공 노선이 신설되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서울에서 열린 한국‧카자흐스탄 항공회담에서 항공운송 공급력 증대에 합의하였다.

이로 인하여 양국 항공사들은 각각 주당 총 675석만 운항할 수 있었지만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495석이 늘어 1,170석을 운항할 수 있게 되어 카자흐스탄에서 오는 외국인환자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일 아스타나에서 인천으로 오는 첫 취항기에는 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나눔의료사업 대상 환자가 입국하였고, 이 환자는 진흥원과 협력사업을 진행 중인 외환은행에서 항공권 및 체재비를 후원을 통해 나눔의료에 참여했다.

진흥원 국제의료본부 장경원 본부장은 “에어 아스타나와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알마티 노선을 신규 취항하여 카자흐스탄에서 오는 외국인 환자의 여행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다”며 “진흥원이 은행권과 공동 추진 중인 메디컬투어리즘 금융 플랫폼이 완성되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위한 서비스 인프라의 질이 높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이자 주요 국정과제의 하나인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와 관련하여 2014년 한해 26만 7,000명의 외국인환자가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21만명)보다 약 5만명 늘어난 것으로 2009년 이래 연평균 34.7%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카자흐스탄 환자 수(8,029명)는 2013년 대비 177.8% 증가 하여 외국인환자의 국적별 현황에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표)2009-2014년 주요 국적별 외국인환자 현황
7-9.jpg

7-9.jp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3450664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보존, 한국다이이찌산쿄, 한미약품,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보존, 신신,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머크, 알피바이오, 지씨셀, 큐라클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