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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지역주민 메르스 불안감 해소 앞장 - 목5동 지역 통장협의회 감염내과 교수 직접 방문
  • 기사등록 2015-06-11 17:44:31
  • 수정 2015-06-11 17: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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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 메르스와 관련한 불안감과 오해가 커지는 가운데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이 적극적으로 불안감 해소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충종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지난 10일 오후 5시 서승석 목5동장 주최로 목5동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진행된 통장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한 것.

양천구 내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며 목5동의 메르스 안전대책과 예방방법에 대한 논의를 위해 개최된 이번 통장협의회 임시회의에서 김충종 교수는 메르스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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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명의 목5동 지역 통장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 김충종 교수는 메르스에 대한 의학적 설명과 예방 수칙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 이대목동병원의 메르스 확진 및 의심 환자 관리 현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과도한 메르스 불안감과 오해를 해소시켰다.

김충종 교수는 “이대목동병원에 확진자가 1명 존재하지만 현재 음압병상에서 철저한 격리 상태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며 “메르스의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태로 과도한 불안감이나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의에 참석한 목5동 통장들은 “감염내과 교수가 직접 설명해 주니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해소됐다” “이대목동병원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뉴스로 불안감이 컸지만 초기 메르스 의심 환자가 병원에 왔을 때부터 양성 판정까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즉각적이고 철저한 대응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직접 담당 교수에게 듣고 나니 안심할 수 있었다” “앞으로 손씻기 등과 같은 기본 위생관리에 철저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메르스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과 오해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의료진을 파견해 지속적인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대목동병원은 서울, 경기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LED 영상(매체명: LG유플러스 미디어보드) 1만3,000대에 집행하고 있는 광고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메르스 확산에 따른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발표한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를 영상으로 제작해 11일 오후부터 송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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