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양국의 미용성형 분야 의료인 및 정부기관, 관련 협회 등 전문가 들이 모여 미용성형 분야의 양국간 협력 방안 및 의료분쟁 예방 등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고위급 포럼이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과 대한성형외과의사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주한중국영사관이 후원하는 ‘제1회 한-중 미용성형 고위급 포럼’이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미용성형 분야의 의료기관, 협회, 의료인 및 양국 정부기관이 참여하는 포럼으로 중국의 22개 기관 40 여명의 관계자와 대한성형외과의사회 소속 의료기관, 관계자 100 여명이 참석한다.
‘한-중 미용성형 분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의료관광 활성화 및 세계화’를 주제로 △한중 미용성형 트렌드 △한중 미용성형 협력현황과 미래전략 △의료서비스 안전성 제고 및 분쟁 예방 △최신 의료기술 소개 등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우선 29일(목)에는 한중 관계자 100 여명이 미용성형 분야의 의료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과 병원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주요 인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양국의 의료인 교육 △미용성형 협력사업 및 현안 대응을 위한 상시적 플랫폼 구축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중국의 성형미용 협회와 중국 내 영향력 있는 의료미용 그룹이 참여 하여 한국과의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양국의 의료사업 협력을 위한 컨센서스 구축을 통해 In-Outbound 협력사업 활성화, 한국의료 이용 중국 환자에게 안정적 의료서비스 제공 시스템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 플랫폼을 마련하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의료서비스 시장의 건전한 환경 조성 기반 마련 및 한국의료 신뢰 브랜드 구축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