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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미국 다기관 공동임상연구조직 SWOG 학회서 다양한 성과
  • 기사등록 2015-05-21 21:27:00
  • 수정 2015-05-21 21: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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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미국립암연구소에서 지원하는 미국의 다기관 공동임상연구조직인 SWOG(Southwest Oncology Group)에서 주최하는 2015 SWOG Spring Group Meeting에 정회원으로 참석, 다양한 성과를 냈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SWOG의 Breast Committee의 조사에 따르면, 국립암센터에서 참여 중인 과제의 선별 검사 대상자 수 순위가 전 세계 131개 기관 중 7위, 등재 대상자 수 순위는 115개 기관 중 7위를 기록하였고, 이는 단일기관으로는 MD Anderson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발표했다.

2015 SWOG Spring Group Meeting은 SWOG에서 매년 봄, 가을에 주최하는 학회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었으며, 국립암센터에서는 임상시험센터 엄현석 센터장이 참석하여, 다양한 최신 항암 요법과 각 암종별 Committee와의 업무협력 강화 및 최신 동향을 파악하였다.

이번 연구과제는 국립암센터 유방암센터(연구책임자 노정실)에서 참여 중인 유방암 환자 대상 연구로 2012년 등재 환자수를 30명으로 시작하여, 예상 등재 속도가 월등히 빨라 올해까지 4회에 걸쳐 등재 목표 환자수를 170명까지 확대하였다.

이같이 높은 참여로 인해 2014년부터 SWOG Travel Fund를 획득하여 연구자들의 Meeting 참석경비를 일부 지원받기 시작, 올해 역시 Spring Group Meeting 참석경비로 6,000달러를 지원받았다.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2014년 국내 최초로 SWOG 정회원 자격 획득 이후 국립암센터는 더욱더 활발히 연구에 참여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에는 SWOG과 공동 프로토콜을 기획하고 개발하여 연구를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며 “국립암센터는 SWOG과 함께 인종간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는 연구나 우리나라의 호발암(위암, 간암, 폐암, 자궁암 등)에 대한 연구를 공동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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