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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재난대응‘감염병 대응’안전한국훈련 실시 - 해외유입감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지자체 합동 대응 훈련
  • 기사등록 2015-05-20 22:20:42
  • 수정 2015-05-20 22: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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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20일 세종청사에서 국민안전처, 법무부, 교육부, 국방부, 인천광역시 등 총 14개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해외유입 감염병 대응체계 점검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수행되며 사우디아라비아 입국자로부터 신종감염병(중동호흡기증후군)이 국내에 유입 된 이후 전국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설정, 최초 환자 발생부터 상황 보고, 위기 평가회의 이후 대국민 위기경보(심각단계) 발령, 각 기관별 역할에 따른 대응까지 전 단계별 대비태세를 면밀히 점검한다.

이번 훈련은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2014년부터 현재까지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과 같이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간에 실제와 같은 합동 훈련을 해봄으로써 대응 체계를 철저히 점검하는 목적으로 실시되며, 모의훈련을 통해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각 유관기관간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관련 감염병 위기대응 매뉴얼 개선 사항을 발굴하여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는 해외유입 감염병 차단을 위해 전국 공·항만 검역소에서 동남아 등 감염병 유행지역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철저히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지정·운영하여 신종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히 격리· 치료 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내외 감염병 발생 규모 및 확산 정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국제 수준보다 높게 그리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다”며 국민 개별적으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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