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보건의료연구원-캐나다 보건의약기술평가원 업무협약 체결 - “전(全)주기 의료기술 관리 등 해외 선진 시스템 벤치마킹, 국내 보건의료…
  • 기사등록 2015-05-08 21:07:04
  • 수정 2015-05-08 21:07:24
기사수정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이 지난 7일 캐나다 보건의약기술평가원(원장 Brian O’Rourke)과 공동연구 협력 및 정보·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에 위치한 보건의약기술평가원에서 가졌다.

양 기관은 지난 2012년부터 INAHTA(International Network of Agencies for Health Technology Assessment: 전 세계 32개국 55개 의료기술평가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국제 협의체) 이사진으로 함께 활동하며 보건의료근거연구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협력관계를 지속해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공동 연구팀 구성을 통한 협력연구 및 교육 수행 ▲공동 위크샵·심포지엄 개최 등 글로벌 협력활동 추진 ▲관련 정보 공유 및 단·장기간 인력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CADTH는 유망의료기술 탐색 단계부터 상용화된 의료기술의 모니터링 및 재평가까지 ‘의료기술의 전(全)주기적 관리체계’를 갖춘 의료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 NECA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CADTH의 선진 의료기술평가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국내 최적화된 전주기적 의료기술 관리 체계를 마련,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국민건강권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태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술의 전 생애주기를 평가·관리하는 선진적 시스템을 구축한 캐나다 보건의약기술평가원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 기관의 우수한 인재들이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의료기술평가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설립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은 의료기기·의약품·의료기술의 임상적, 경제적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분석해 한정된 의료자원의 합리적 활용과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해왔으며, 1989년 설립된 캐나다 보건의약기술평가원(Canadian Agency for Drugs and Technologies in Health, 이하 CADTH)은 ▲의약품 심사 ▲의약품, 의료기기, 진단 및 시술법 관련 의료기술평가 및 임상진료지침 제공 ▲유망의료기술 탐색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3108671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보존, 한국다이이찌산쿄, 한미약품, GC녹십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비보존, 신신,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7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머크, 알피바이오, 지씨셀, 큐라클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