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권영준)가 지난 4월 30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회의실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와 산업건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내 아파트 경비원 및 환경미화 근로자를 대상으로 극심한 감정노동과 야간교대근무로 인한 뇌심혈관질환 사고율을 예방하기 위해 산업보건에 기초한 건강 상담 및 작업환경적 요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작업관련성질환을 집중 관리 예방 건강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권영준 센터장은 “근로자건강센터의 산업보건 전문가 인프라를 활용한 산업보건문화를 정착시켜 아파트 경비원과 미화업 종사 근로자들의 직업병 예방 관리를 위해 앞장서겠다” 고 약속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이선미 회장은 “경기도권내 근로자건강센터와 함께 주택관리 근로자들의 건강문화 확산 및 건강개선 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는 수원시 망포역 디지털엠파이어빌딩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어 출근전, 퇴근 후에도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