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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해오름 지역아동센터
  • 기사등록 2015-04-27 20:04:49
  • 수정 2015-04-27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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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해오름 지역아동센터에는, 45명의 아이들이 함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다짜고짜 제작진을 특별 선생님으로 세우고, 질문을 쏟아내는 아이들. 이렇게 제작진에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바로 영화 제작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이기 때문이다.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아이들의 한 마디로 시작하게 된 단편 영화 만들기. 서로 머리를 맞대고 시나리오를 구상하는 것에서부터, 촬영에 편집까지 아이들이 스스로 해나가고 있다. 다년간의 제작 경험으로 동해시 청소년 영화제를 개최할 만큼 영화와 가까워진 아이들. 올해로 벌써 네 번째 영화제를 준비하는 만큼 여유만만한 중학생 팀부터 생애 첫 작품을 만드는 새내기 팀까지. 이들의 좌충우돌 영화 제작기는 조금은 서툴지만 열정 하나로 똘똘 뭉쳐 완성시켜나가는데...

영화를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법을 알게 된 아이들.

그 변화는 해오름 지역아동센터의 칭찬 우체통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서로를 칭찬하고 응원하는 것은 물론 친구와의 화해, 선생님을 향한 사랑 고백의 편지까지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가득한데... 나서서 하는 게 서툴렀지만, 그동안 영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변했고 서로를 알아가며 더욱 돈독해지고 있는 아이들.

하지만, 안타까운 건 영화를 지속적으로 배울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문적인 지원 없이 아이들이 스스로 영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상황. 희망TV SBS는 해오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손님을 초대하기로 했다.

앞으로 더 멋진 영화인으로 성장할 해오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이야기는 4월 27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방송 : 4월 27일(월) 오후 5: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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