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분당서울대병원 운영)가 지난 10~12일 경기도청 일대에서 펼쳐진 벚꽃 관람객 맞이 행사를 통해, ‘심근경색 및 뇌졸중 완전정복’이라는 주제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도청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도민의 건강증진 및 응급의료체계 인식 확산을 위한 건강 체험 부스가 마련되었으며,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참여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김범준 교수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장 이희영 교수 참여로 심근경색 및 뇌졸중 병력을 가지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9가지 위험인자 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심근경색 및 뇌졸중에 대한 이해 및 인지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경기권역센터에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일산화탄소 호기 측정 검사, 니코틴 의존도 자가 테스트, 금연 상담을 통해 도민 대상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또한, 심폐소생술 체험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심뇌혈관질환 관련 교육책자 및 동영상 등의 콘텐츠 제공을 통해 행사를 찾은 도민에게 다양하고 올바른 의료지식을 제공하였다.
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경기도내 심뇌혈관질환의 체계적 진료체계 구축 및 예방을 위해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