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생로병사의 비밀] 바른 걸음이 건강을 지킨다
  • 기사등록 2015-04-14 21:23:46
  • 수정 2015-04-14 21:26:22
기사수정

‘걷기’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제대로’ 걸어야 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쁜 자세는 나쁜 걸음을 낳고 나쁜 걸음은 나쁜 골격을 만든다.
‘올바로 걷기’의 중요성에 대해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1-1.jpg
 
1-2.jpg

▶ 앉아서 굽이굽이
 
교통수단의 발달로 현대인들의 앉아있는 시간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통신 기기 발달은 척추를 중심으로 뼈를 휘게 만드는 신체 불균형을 초래했다. 두발로 걷도록 진화된 인간의 좌식생활이 각종 척추질환을 야기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
그렇다면 흐트러진 평소 생활 자세 개선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정답은 바른 자세로 걷기. 무시하고 지나치기 쉬운 운동인 올바른 자세로 걷기, 그 중요성과 효과를 알아본다.
 
▶ 걸어야 산다
 
햇빛을 쬐며 야외에서 걷는 것은 오감을 모두 이용하게 되는 종합적인 활동으로 인지기능을 개선하고 부교감신경을 낮춰줄 수 있어 치매,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에 긍정적 효과를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하지근육을 키우는데도 도움을 줘 암은 물론 각종 생활 습관병에도 효과를 보인다.
 
걷기는 온 몸의 골격근과 여러 관절이 작용하는 복잡한 동작으로, 제대로 걷지 않았을 때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한번 틀어진 척추관절을 되돌리려면 많은 시간이 걸린다. 척추∙관절질환을 가진 다섯 명의 참가자들, 평소 잘못된 보행습관과 생활 자세를 교정해 단 3주간 올바르게 걷는 훈련을 실시했다. 과연 그들의 척추는 변화를 보였을까?
 
1-3.jpg

▶ 올바로 서야 올바로 걷는다
 
우리가 걸을 때 발이 지면과 접촉하는 시간에 따라 압력분포와 충격완화 정도가 달라진다. 잘못된 걸음으로 발이 땅에 닿는 시간이 짧으면 체중 부하가 허리나 발의 한 부분에 과도하게 형성된다.
 
이는 척추, 무릎을 포함한 각종 관절질환과 발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올바로 걷기는 꼭 필요하다. 하지만 몸에 밴 자세를 하루 아침에 고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보상운동을 권한다. 보상운동이란 무엇인지 또 올바른 기립자세가 선행된 걷기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건강을 좌우하는 바른 걸음에 대해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살펴본다.
 
방송 : 4월 15일 (수) 밤 10시, KBS 1TV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42901421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5월 제약사 이모저모]한국오가논, 셀트리온, 에스바이오메딕스, 앱티스, 한국다케다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5월 3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의료원, 전북대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한간학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