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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병원 곽형우 교수, 한국인 최초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 회장’ 선출
  • 기사등록 2015-04-09 00:10:14
  • 수정 2015-04-09 00: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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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안과 곽형우 교수가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sia 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 APAO)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인이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장에 선출된 것은 1960년 학회 창립 이래 처음이다.

곽형우 교수는 지난 4월 1~4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30차 아시아태평양안과 학술대회’에서 20개국을 대표하는 평의회 45명의 투표를 통해 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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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회칙에 따라 향후 2년은 회장 당선자의 자격으로, 이후 2년간은 회장으로서 총 4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는 아시아 지역의 높은 실명률을 낮추고 안과 교육 및 연구지원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에서 첫 발을 뗐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가장 권위 있는 안과학회로 자리 잡았으며, 세계안과학회 다음으로 큰 국제학회이다.

특히 이번 2015년 정기총회에는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1만명이 넘는 안과의사가 참여했으며 1,000개 이상의 연제가 발표됐다.

망막질환 분야 최고 명의로 유명한 곽형우 교수는 대한안과학회 이사장, 한국망막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2년에는 72개국 5,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제27차 아시아태평양안과학술대회’의 부산 개최를 이끌며 한국 안과의 수준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큰 공로를 세웠다.

2013년 11월에는 한국포도막학회 회장으로, 2013년 12월에는 아시아태평양망막학회 부회장으로도 선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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