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통증학회(회장 박시복, 이사장 이상헌)가 지난 28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약 17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임상에서 흔히 보는 어깨 질환에서의 적절한 치료는? -끝나지 않은 논쟁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어깨 질환 및 손상과 관련된 통증의 진단과 치료에 대하여 논란이 되었던 것들을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해 관심을 모았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박시복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어깨질환 및 손상 중 통증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논란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임상에서 고민할 필요 없이 환자에게 바로 적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그동안 임상에서 고민하던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었다”며 “특히 각 세션 후 진행된 질문과 패널토론 등은 이해도를 넓힐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호평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Part 1. Paper Presentation ▲Part 2. Updates on shoulder problem ▲Part 3. Ongoing Debate on treatment of calcific tendinitis ▲Part 4. Ongoing Debate on treatment of adhesive capsulitis ▲Part 5. Ongoing Debate on treatment of rotator cuff tear(Non-operative treatment vs Operative treatment) 등 총 5개 파트로 나누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