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병원(병원장 오수정)이 지난 26일 오수정 병원장과 김희철 행정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와 이상용 씨가 참석한 가운데 이 병원 8층 대강당에서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행사 후 이상용 씨는 직원과 환자들을 찾아 인사 나누며 홍보대사로서의 첫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이상용 씨는 홍보대사로서 4월로 예정된 개원식에서 ‘뽀빠이쇼(가칭)’을 여는 등 대청병원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오수정 병원장은 “뽀빠이 이상용 씨는 대전에서 학교를 다녔을 만큼 친숙하고 건강함의 상징이다. 또 오랜 기간 동안 ‘늘푸른 인생’과 ‘뽀빠이 팔도유람기’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며 어르신들에게 인정받는 방송인인 만큼 노인질환 중심 종합병원인 대청병원 이미지와 적합하다고 판단,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청병원은 신경외과와 신경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등 20개 진료과, 30여명의 의료진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지는 노인질환을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종합병원으로 지난 3월 9일 대전 서구 정림동에서 첫 진료를 시작했다.